긴테쓰 전차와 나라교통버스 소정 구간을 1일 또는 2일간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서 나라의 세계유산, 신사사찰을 구경하는 데 제격!! 프런트나 컨시어지에서 판매합니다. (숙박자에 한함)
발매 금액:
∙1day 패스: 어른 1,500엔, 어린이 750엔
∙2day 패스: 어른 2,500엔, 어린이 1,250엔
나라마치
정서 넘치는 "나라마치"
세계유산인 고후쿠지 절 옆, 사루사와이케 연못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거리의 양측에는 에도 시대, 메이지 시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상가들이 있습니다. 나라마치에서는 ‘이마니시가(家) 서원’, 후지오카가(家) 주택(중요문화재) 등 역사적 건물이나 거리의 운치를 즐기실 수 있을 뿐 아니라, ‘도키노 자료관’, ‘나라 오리엔트관’, ‘나라 공예관’ 등 상가를 사용한 자료관과 잡화점, 이자카야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거리가 곳곳에 위치한 나라마치의 산책은 시간을 잊게 해줄 만큼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국보 및 세계유산이 곳곳에 위치한 나라공원
도다이지 절의 대불상과 사슴은 나라의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도다이지 절 슈니에와 가스가타이샤 신사의 만등롱, 나라 등화회, 쇼소인전, 가스가 와카미야 온마쓰리 등 옛 수도에 걸맞는 볼만한 행사 및 전시회도 많으며, 공원 내 명소에서는 계절별 화려한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주변을 둘러싼 분카엔의 계절별 식물들을 보며 잠시 눈을 쉬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 뒤 다시 전시장에서 느긋하게 작품과 마주하는 것이 가능한 특색있는 곳입니다. 요시다 이소야가 설계한 야마토문화관에서는 다른 미술관에서는 만날 수 없는 자연의 색과 소리가 조화된 동양 미술의 새로운 표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탑, 도인도, 약사여래 및 양협시상 등 많은 국보가 있는 법상종의 대본산. 1998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국보인 야쿠시지 동탑은 각 층에 ‘모코시’라고 불리는 작은 지붕이 있어 언뜻 보면 6층으로 보이지만 실은 3층탑으로, 크고 작은 지붕의 겹친 모습이 율동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얼어붙는 음악’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내에 위치한 붉고 기품있는 사전은, 예로부터 등나무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또한 경내에는 국보가 다수 전시 중인 가스가타이샤 보물전 및 만요슈에 등장하는 식물 약 300종이 심겨진 가스가타이샤 만요 식물원이 있으며, 매년 세쓰분과 오본(음력 7월 15일) 때 걸리는 만등롱은 등롱의 불빛이 붉은 회랑을 따뜻하게 비추어, 그윽하고도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빚어냅니다.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나라에는 일본인의 마음 속 기반이 된 많은 건물과 장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꼭 한번은 직접 찾아가서 보고, 느껴야 할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코리안 타운(미유키도리 길)
한국 식료품점과 고깃집, 한국요리, 민속의상 점포가 늘어선 코리안 타운
쓰루하시역과 모모다니역 사이에 위치한 상점가로, 김치와 부침개 등 한국식료품점 및 고깃집, 한국요리 등의 음식점, 민속의상점 등 500 m 정도의 거리에 약 120점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지역 재일 코리안들이 수학여행 등으로 찾는 학생 및 단체 여행객에게 코리안 타운 필드 워크(거리 걷기)나 김치 담그기, 장고(전통악기) 연주, 한글 입문 등의 체험 학습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루하시역 주변은 고깃집의 메카로 유명합니다.
호텔로부터 도보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쓰텐카쿠 지하의 가요극장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에 각 지방에서 활약하는 여가수들이 엔카를 열창하며, 꼬치튀김집, 도테야키집, 바둑장기클럽 등의 가게가 나란히 늘어선 ‘잔잔 요코초’는 오사카의 활기 그 자체입니다.
빌리켄과 복어제등 간판 등으로 익숙한 거리입니다.
‘오쇼’의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오다 사쿠노스케의 소설 ‘메오토젠자이’의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동쪽과 서쪽 양끝 문에 각각 걸린 ‘호젠지 요코초’라는 글자 중 서쪽은 후지야마 간비, 동쪽은 3대 가쓰라 하루단지가 쓴 것입니다.
운치있는 돌길이 깔린 요코초 안에는 오랜 전통요리집과 바, 오코노미야키, 꼬치튀김집 등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두 차례의 화재를 이겨내고도 옛 정취가 남아있는 이곳은 나니와의 인정과 활기가 넘칩니다.
오사카 미나미의 번화가 “도톤보리”, 오사카의 시타마치 “신세카이” 등 오사카의 인정미 넘치는 거리와 맛집 명소를 소개합니다.
가이유칸
태평양을 둘러싼 자연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환태형양 생명대”를 표현한 관내는 인기 만점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 등이 헤엄치는 ‘태평양’, 열대어를 만날 수 있는 ‘물고기터널 아쿠아 게이트’, ‘남극대륙’ 등 다양한 스타일의 수조들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물고기들의 야간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주변의 덴포잔(오사카항)에는 표고 4.5 m로 일본에서 가장 낮은 산 ‘덴포잔’과 ‘관람차’, ‘오사카만 관광선’ 등 즐길거리도 가득합니다. 덴포잔에서 유니버설 시티 방면으로의 이동에 편리한 이동배 ‘덴포잔 선착장'(운임 무료)’도 있습니다.
오사카 성의 혼마루에 있던 오사카 시립 박물관을 계승하여, 오사카의 역사를 연구 및 소개하기 위한 시설로서 2001년에 개관. 지하에 나니와노나가라노토요사키노미야의 유구가 있으며, 나니와노미야아토 공원이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NHK 오사카 방송회관, 오사카 부청, 오사카성 천수각 등 주변에는 볼거리 명소가 가득합니다. 호텔로부터 산책 코스로서도 이용 가능한 거리입니다.
독특한 랜드마크로서 1997년 3월에 오픈. 오릭스 버팔로스의 프랜차이즈 구장으로서뿐 아니라 이벤트, 콘서트, 스포츠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레스토랑, 숍 등이 병설되어 있습니다. 호텔에서 교세라 돔 오사카까지는 전철로 환승없이 약 10분 거리입니다.
인형 조루리 ‘분라쿠’는 다케모토 기다유와 지카마쓰 몬자에몬이라는 두 천재의 등장으로 에도 시대의 오사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분라쿠는 기다유부시를 이야기하는 ‘다유’, ‘샤미센 연주’, ‘인형 조종’의 삼위일체로 구성되는 무대 예술로, 특히 3명이 하나의 인형을 움직이는 ‘산닌즈카이’는 전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극장에서는 분라쿠 뿐 아니라 무용, 일본 고유 음악, 대중 예능 등의 공연이 열립니다. 또한 관내에는 자료 전시실 및 도서 열람실도 있습니다. 부근에는 지카마쓰 몬자에몬과 이하라 사이카쿠 등 간사이 문예인과 연관 깊은 곳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가 키워 온 문예 및 예술. 오사카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된 ‘분라쿠’를 비롯해 많은 극장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야구나 이벤트로 익숙한 교세라 돔 오사카 등, 우에혼마치를 기점으로 한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화종 총본산 시텐노지 절
1400년 전, 쇼토쿠 태자에 의해 건립된 일본 불교 최초의 관사
고시엔 구장 3배 넓이의 시텐노지 절 경내에는 쇼토쿠 태자를 모시는 ‘태자전’과 일본 정원인 ‘극락정토의 정원’ 등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가람의 배치는 대륙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시텐노지식 가람 배치’라 불리는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양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1931년에 재건된 오사카성 천수각은 도요토미 시대, 도쿠가와 시대를 잇는 3대째 천수각. 지붕의 장식물인 샤치, 난간 밑의 엎드린 호랑이 등 곳곳에 설치된 황금 장식들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습니다. 오사카성 공원에는 역사적인 건조물 및 사적이 다수 남아있으며, 약 600그루의 벚나무를 즐길 수 있는 니시노마루 정원, 약 100종, 1,270그루의 매화가 향기를 발하는 매화나무 숲 등 계절마다 꽃과 나무들이 방문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